라이더, 경성을 누비다
식민지 조선이 만난 모던의 풍경 - 김기철 2023년 후반부터 2024년 초반에는 식민지 시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여러 책들을 읽었습니다. '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 '호박목걸이', '딜쿠샤, 경성 살던 서양인의 옛집',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 '모던뽀이, 경성을 거닐다' 등 나열하고 보니 같은 주제 다양한 책을 읽었던 경험이었습니다. 그즈음 서점에서 책을 보던 중,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라는 책이 출간된 것을 알게 되었고 몇 달이 지난 후 도서관에 책이 입고되어 오랜만에 식민지 시대 조선의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는 식민지 시대 조선의 여러 사건, 문화, 인물들을 신문이나 잡지 기사를 통해 재 조명해 보는 책입니다. 기존에 읽었던 책들 보다는 깊은 내용은 ..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