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1

LLM에 Stable Diffusion Moment가 온다 - 1 이 글은 Large language models are having their Stable Diffusion moment 포스팅에 영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Stable Diffusion이 세상에 나온 후, 이미지 생성 AI기술은 단기간에 폭발적인 발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Stable Diffusion의 사례를 통해 LLM(Large Language Model) 또한 같은 길을 따르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술 이미지 생성 모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 모델의 시대를 연 모델은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생성적 적대 신경망) 일 것입니다. GAN은, 인공능 모델을 통해 비로소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 2023. 4. 8.
리디, 2022년 매출 2,211억 달성 상세내용 분석 이 글은 고객 입장에서 리디가 앞으로도 잘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몇 년 전에 리디북스가 위험하다고? 라는 조금 도발적인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제목과는 다르게 리디북스가 위험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글에서는 아웃스탠딩과 라프텔 인수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는데 3년 반 정도 지난 지금은 그 반대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오늘(2023.04.05) 2022년도 리디 경영공시 보도자료가 대대적으로 나왔습니다. 제목은 리디, 2022년 매출 2,211억 달성… 14년 연속 성장 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는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했었는데, 결국 14년째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니, 주목할만한 성장입니다. 그리고 기사 내용을 쭉 읽어 보면.. 2023. 4. 5.
오랜만에 종이책 코로나 이후 움츠렸던 일상을 회복해 보기 위해 오랜만에 서점을 들렀는데, 마침 김영하 작가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한동안 e북만 읽다가 모처럼 종이책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역시 책은 종이책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손에 전해지는 책의 무게와 질감. 눈으로 편하게 들어오는 종이와 글씨의 색깔. 모처럼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라 흥분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껴서 조금씩 읽고 싶은 이율배반의 감정이라니. 실물 책을 만지작 거리고 있자니, 꽤 열심히 독서 후기를 올렸던 블로그가 생각나서 글 한 편 기록해 봅니다. 그동안 책을 안 읽은 건 아닌데, 글로 정리하는 일은 무척 오랫동안 게으름을 부렸네요 이번 독서를 계기로 다시 글을 손에 잡아 보겠다는 결심을 한 번 해 봅니다. 2022. 5. 10.
스페이스 크로니클 - 닐 디그래스 타이슨 천문학에 관련된 강연 또는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얼굴의 미국 천문학자가 있습니다. 천문학이라는 학문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데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닐 디그레스 타이슨' 박사입니다. 8~90년대 칼 세이건이 천문학이라는 학문을 대중에게 알렸다면, 칼 세이건 사후 그의 뒤를 잇는 천문학 전도사로서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학자입니다. 실제로 그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리메이크 편에서 직접 진행을 맡기도 하는 등 칼 세이건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과학을 대중들에게 쉽게 알리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크로니클'은 그가 대중들에게 했던 수많은 강연과 칼럼 모음집입니다. 다수의 강연과 칼럼 중에서도 왜 인류가 우주를 개척해야 하는지, 어떻게 우주로 향해야 하.. 2021. 1. 18.
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 IT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산업 분야가 되었습니다. 모든 산업이 IT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유지될 없을 정도이죠. 때문에 IT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IT 개발자와 개발 업종에 대한 막연한 동경도 있습니다. '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은 개발자가 업무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현실을 소개하고, IT 산업의 세부 분야와 기술에 대해 개략적으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거의 모든'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SI(System Integration)라는 용어로 대표되는 IT업계의 한 영역의 현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SI업계가 아닌 스타트업이나 IT서비스 분야에 있는 개발자라면 오히려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게임업계는 조금 비슷한 면이 있지만...) 한때 국내 I.. 2021. 1. 12.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 역사와 관련된 책들은 다양합니다. 특정 국가 또는 특정 시기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도 있고 청소년이나 일반인을 위한 기본 교양서까지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넓고 얕게, 때로는 좁고 깊게 접할 수 있는 책들이 역사라는 분류에 속하는 책들입니다.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는 넓고 얕은 부류에 속하는 역사책입니다. 역사상 일어났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는 것은 기존에 나와있는 인문 교양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지도자, 경제, 종교, 지정학, 전쟁, 기후, 무역이라는 몇 가지의 분류를 자기고 각각의 분류에 해당하는 세계사의 몇몇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황제와 로마의 황제, 이슬람의 술탄의 같지만 다른 성격들. 기독교, 불교, 유교, 도교, 이슬람교 등등 여러 종교가 걸어온 역사. 산과..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