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아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걸까요? 구글의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커런츠(Google Currents)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모든 영역에서 공개된 것은 아니고 G-Suite를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G-Suite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구글 커런츠는 Facebook이나 Instagram과 같은 개인 사용자용 서비스가 아닌 Slack이나 Teams와 같은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커런츠 소개페이지(https://gsuite.google.com/products/currents/)에도 그룹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과 생산성, Google Drive와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G-Suite은 이메일, 달력, 오피스, 스토리지, 행아웃 등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를 지원하여 수많은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서비스하지 않았습니다. 구글 커런츠의 출시로 슬랙, 팀즈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 중인 고객을 얼마나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개발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ARM프로세서를 도입한 첫번째 Mac 칩 발표예정 (0) | 2020.06.12 |
---|---|
개발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언어는? stackoverflow survey 2020 (0) | 2020.06.10 |
MS와 애플, 닮아있는 '버그의 이유' (0) | 2019.11.25 |
Ubuntu 19.10 공개 (0) | 2019.10.18 |
경량 마크업 언어 adoc (Asciidoc) (0) | 2019.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