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MS 윈도가 업데이트하면서 버그가 생기는 이유에 대한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http://www.itworld.co.kr/news/133138
동일한 매체에서 이번엔 애플의 소프트웨어 버그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www.itworld.co.kr/news/137434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읽히는 원인은 결국 '비용'문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이나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소프트웨어는 완성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데모 버전을 구입하고 패치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가 거대해지고 복잡해지면서 버그의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인터넷의 발달로 패치가 쉬워지면서 기업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일단 출시하고, 패치로 보완하는 형태의 경향성이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OS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일반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로 말이지요.
과연 복잡도가 상승하면서 '어쩔 수 없이' 버그가 발생하고 패치가 이어져야 하는 것인지, 기업이 복잡도를 빌미로 품질관리를 소홀이 하면서 버그를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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