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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2

스페이스 크로니클 - 닐 디그래스 타이슨 천문학에 관련된 강연 또는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얼굴의 미국 천문학자가 있습니다. 천문학이라는 학문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데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닐 디그레스 타이슨' 박사입니다. 8~90년대 칼 세이건이 천문학이라는 학문을 대중에게 알렸다면, 칼 세이건 사후 그의 뒤를 잇는 천문학 전도사로서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학자입니다. 실제로 그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리메이크 편에서 직접 진행을 맡기도 하는 등 칼 세이건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과학을 대중들에게 쉽게 알리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크로니클'은 그가 대중들에게 했던 수많은 강연과 칼럼 모음집입니다. 다수의 강연과 칼럼 중에서도 왜 인류가 우주를 개척해야 하는지, 어떻게 우주로 향해야 하.. 2021. 1. 18.
하루종일 우주생각 - 지웅배 교양으로 과학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우주는 그 광활한 크기만큼이나 큰 재미를 주는 대상입니다. 거대한 우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겸손해지기도 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상식의 틀을 때는 다양한 우주의 모습을 통해 더 넓 세계에 대한 이해와 생각의 지평을 넓히기도 합니다. '하루종일 우주생각'은 기본 교양으로서의 우주를 접한 사람들에게 우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부제가 '오지랖 우주덕후...'로 시작하는 것처럼 '일반인'보다 '덕후'를 대상으로 한 책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상식과 교양으로서 우주에 대해 꽤 많은 지식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이른바 '덕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블랙홀, 별의 생성, 성..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