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1 삼체-류츠신 휴고상은 SF 소설계에 가장 권위 있는 상입니다.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A. 하인라인, 필립 K. 딕등 내로라하는 SF소설가들은 한번 이상 휴고상을 받았고, SF 팬이라면 휴고상 수상작에 오른 작품들은 한 번쯤을 읽어봐야 하는 소설들입니다. 서양 작가들의 전유물이었던 SF 소설계에서, 아시아 최초로 휴고상을 받은 작품이 바로 '삼체'입니다. SF라는 장르가 거의 활성화되지 못한 한국이나, 판타지물 위주로 활성화되어있는 일본과는 다르게 중국은 SF라는 장르에 대한 독자들의 수요가 꽤나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인구를 생각해 봐도 꽤 시장 규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고상을 수상할 수 있을 정도의 환경이나 '유랑 지구'와 같은 SF영화 제작 역량들을 생각해 보면 .. 2020. 2. 24. 이전 1 다음